그룹 위아이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The Feelings’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NOT ENOUGH’ 무대를 펼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위아이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더 필링스’(The Feelings)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이들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새 미니 앨범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1년 7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긴장되고 설렌다”면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앨범 활동에 나서지 못한 김요한을 언급하며 “무대에 함께 있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5인 체제로 무대를 하고 있지만, 요한이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면서 6명이서 앨범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5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김동한은 “이제 멤버들이 각자 잘하는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장대현 형 경우에는 직접 쓴 노래를 2곡이나 앨범에 수록했다. 저도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열심히 냈다”고 말했다.
한편 ‘더 필링스’는 미니 6집 ‘러브 파트3: 이터널리’ 이후 1년 7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낫 이너프’(NOT ENOUGH)는 끝이 어딘지 모르는 기다림 속에서 ‘너’를 향한 갈망과 두려움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몽환적인 멜로디로 풀어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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