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리티, IoT 디바이스 전용 취약점 점검 도구 개발

라온시큐리티, IoT 디바이스 전용 취약점 점검 도구 개발

위클리 포스트 2025-01-15 14:50:36 신고

3줄요약

라온시큐리티는 IoT 디바이스의 취약점을 점검하는 전용 도구 ‘시즈IoT(SiegeIoT)’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IoT 기기의 보안성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탐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현재 라온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국책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IoT/IIoT 디바이스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취약점 보안검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시즈IoT는 해당 과제의 주요 결과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즈IoT의 주요 기능:

IoT 보안 인증 항목 23가지 자동화 점검
펌웨어의 정적 분석 및 에뮬레이터 기반 취약점 점검
실제 디바이스 대상 동적 분석
자동화된 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안전성 평가

기술은 급증하는 IoT 기기의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IoT 디바이스는 편리한 연결성을 제공하지만, 해킹 위험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높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에서는 보안 인증 제품의 확산과 함께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온시큐리티는 시즈IoT가 보안 점검 속도를 높이고 결과의 정확성을 보장해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라온시큐리티 양정규 대표는 Io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보안 사고와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고 지적하며, “IoT 디바이스의 알려진 취약점뿐 아니라 잠재적인 보안 위협까지 점검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IoT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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