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중훈련 시행...美 B-1B 전략폭격기 전개

한·미·일, 공중훈련 시행...美 B-1B 전략폭격기 전개

아주경제 2025-01-15 13:31:26 신고

2024년 10월 1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미일 3국은 15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미국 전략폭격기 전개 하 한미일 공중훈련으로,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와 일본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와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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