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해군 함정서 노래방 기기 불러 '유흥파티'..."또 올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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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해군 함정서 노래방 기기 불러 '유흥파티'..."또 올게" 충격

내외일보 2025-01-15 12:4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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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3년 8월 여름휴가 동안 해군 함정을 사적으로 이용해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기관 보고에서 "김건희 여사가 해군 함정을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당시 거제 저도에 머물며 김 여사가 노래방 기기까지 불러 군 함정에서 술 파티를 열고, 지인들에게 거가대교에서 폭죽놀이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는 "이 일정을 주도한 것은 현재 대통령경호처 차장인 김성훈"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 의원은 "참석한 제독이 당시 즐거웠던 분위기를 전하며, 김 여사는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김 여사는 지난해 8월에도 해당 함정을 다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군의 안보 자산이 윤석열 부부의 유흥에 이용된 셈"이라며, "귀빈정이라는 항만 지휘정을 이용했다면 항만 수송정과 군수 지원정, 고속정까지 동원될 텐데 이러한 군 자산이 개인적인 유흥에 사용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 일정과 관련된 사항은 우리 군이 관여할 수 없다"며, "경호처에서 답을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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