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 후속 ‘이니시움’ 분당에서 찍혔다…박스형 디자인으로 변경

넥쏘 후속 ‘이니시움’ 분당에서 찍혔다…박스형 디자인으로 변경

더드라이브 2025-01-15 12:30:49 신고

▲ 현대차 넥쏘 후속 차량 스파이샷 <출처=카니발 라이프

현대차가 넥쏘 후속 모델로 개발 중인 차량이 국내 공도에서 포착됐다. 모터쇼에서 콘셉트카가 등장한 적은 있었지만, 공도에서 실차가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커뮤니티 카니발 라이프에는 최근 국내 도로에서 위장막을 쓴 채 주행 중인 차량 사진 3장이 올라왔다. 경기도 분당 인근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차량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이니시움으로 추정된다. 이니시움은 현대차 수소전기차 디자인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다.

▲ 현대차 넥쏘 후속 차량 스파이샷 <출처=카니발 라이프

실제로 차량 후방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위장그물 사이로 정사각형 4개로 구분되는 후방 램프 디자인이 엿보인다.

또한, 각진 후방 차체 디자인이 현대차가 최근 선보인 싼타페나 아이오닉 5와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릴과 하단 범퍼 역시 위장막과 딱 붙어있어 대략적인 디자인 유추가 가능한데, 싼타페 디자인을 상당 부분 차용했다.

▲ 현대차 넥쏘 후속 차량 스파이샷 <출처=카니발 라이프

현대차가 미래 수소 비전을 발표하면서 선보였던 콘셉트카보다는 다소 각진 박스형 디자인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대차는 이니시움에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할 예정이다.

아트 오브 스틸은 강철의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해 수소가 가진 강인한 본성을 녹여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아쉽게도 이 스파이샷은 차량의 정면 디자인을 포착하는데 실패했다. 사이드미러로 일부를 포착하긴 했지만, 미러가 디자인을 왜곡하면서 디자인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한편 현대차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넥쏘 후속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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