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체포] 공수처 "티타임은 없다...11시부터 조사 시작"

[윤석열 체포] 공수처 "티타임은 없다...11시부터 조사 시작"

내외일보 2025-01-15 12:30:00 신고

3줄요약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조사는 이재승 차장이 담당하며, 티타임은 없었다"고 전했다. 보통 대통령 조사가 있을 경우 예우 차원에서 수사기관장과의 티타임을 갖기도 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이러한 절차가 생략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시점은 오전 10시 33분으로,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3일 만이자 2차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8일 만이다.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도착해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고, 6시간 반 만에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 전 공수처에 자진 출석을 제안했지만, 공수처는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는 자진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거부한 후,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이 집행된 지 18분 만인 오전 10시 51분, 공수처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그러나 그는 별다른 언급 없이 곧바로 공수처 조사실로 향했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