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 좋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미들턴은 암 완치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완치 단계에 도달해 안도감을 느끼고 있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앞으로의 한 해가 기대된다. 계속된 지지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치료해준 의료진에도 감사함을 전했다.
미들턴은 "지난 한 해 동안 저를 잘 돌봐준 로열 마스든 병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남편 윌리엄과 제가 모든 것을 헤쳐 나가는 동안 조용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바랄 것이 없었다. 환자로서 받은 치료와 조언은 탁월했다"고 말했다.
미들턴 부부는 병원의 공동 후원자로 나섰다. 이들은 "로열 마스든 병원의 공동 후원자로서, 획기적인 연구와 임상 우수성을 지원하고, 환자와 가족의 웰빙을 증진시킴으로써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암에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의 경험을 변화시키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미들턴이 암에 걸린 사실을 밝힌 건 지난해 3월 22일었다. 이후 그는 공식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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