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에 따라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는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주택 304가구를 시세보다 10~40% 저렴하게 공급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에 해당 주택을 건설하며, 입주는 2031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10%~40% 저렴하게 책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출자와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통해 약 29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에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04가구 외에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 주택 342가구가 함께 들어서 총 646가구가 공급된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