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신바람을 일으키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던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 투어 바하마 골프 클래식 '무빙데이'에서 주춤했다.
15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골프코스(파70, 야드)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시즌 개막전 더 바하바 골프 클래식(총상금 100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 3라운드.
김성현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쳐 공동 7위로 밀려나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선두와는 7타 차다.
존 반델란(미국)이 합계 18언더파 192타를 쳐 피어슨 쿠디(미국), 핸크 레비오다(미국)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승열은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2타로 전날보다 3계단 순위를 끌어 올려 공동 24위에 랭크됐다.
콘페리 투어 데뷔전을 갖는 '불곰' 이승택은 합계 4언더파 206타를 쳐 전날 공동 34위에서 공동 67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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