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이어지는 나눔의 손길 훈훈

설 명절 앞두고 이어지는 나눔의 손길 훈훈

중도일보 2025-01-15 11:30:10 신고

3줄요약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한국나눔연맹은 350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500포, 컵라면 500박스, 김장김치(5kg) 500박스를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22년부터 군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2억1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했다.

같은 날 추부면 신평공단 소재 ㈜하나케미칼(대표 박종률)도 금산군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하나케미칼은 지난해에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기탁된 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되고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금산군 청년들로 구성된 금산청년농업인소득작물연구회 회원들은 금산읍, 금성면, 제원면, 남이면, 추부면의 어려운 이웃 총 5가구를 위해 연탄 총 2000장을 전달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이 단체 또한 매년 봉사와 기부로 나눔문확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 기업, 기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과 봉사로 기업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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