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첫 금통위 ‘D-1’…기준금리 동결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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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첫 금통위 ‘D-1’…기준금리 동결에 무게

직썰 2025-01-15 11:2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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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한국은행의 올해 첫 번째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가 쏠린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변화가 예상돼 한은이 금리를 내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내수 침체 장기화속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한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오는 16일 올해 첫 번째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3.00%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거나 동결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동결에 무게를 싣는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3~8일 55개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낮추면 한미 금리 격차가 더 벌어져 환율 불안이 가속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까지 제기돼 동결 전망이 설득력을 얻는다.

지난해 말 점진적 금리 인하를 예고했던 연준은 최근 인플레이션 재상승을 우려하며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최근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복수의 위원이 “물가상승률 둔화가 일시적으로 중단됐거나 중단될 위험이 있어 앞으로 통화정책 결정에 신중한 접근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7.3%, 올해 상반기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46.1%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1월 금리 동결과 함께 연내 3회에서 2회 인하로 전망을 수정한다”며 “한은은 1월 동결 이후 2월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합뉴스]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최근 인하 전망도 확산하는 추세다.

금투협이 지난 3~8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가 한은의 기준금리 0.25%p 인하를 예상했다.

직전 조사에선 응답자의 2%만이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통화정책 완화를 통해 국내 경기의 부양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한은이 지난해 10, 11월에 이어 3회 연속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 국면이 지속되면서 국내 경제 심리 부진과 내수 부진 흐름 지속될 것이 우려되는 가운데 추경 등 재정 정책과 공조 차원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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