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국립원예원,'진양호 유역 친환경 스마트팜 조성'업무협약<제공=진주시> |
이번 협약은 진양호 상류 딸기 재배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양액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시는 기존 폐양액 처리시설을 확대하고, 국립원예원은 재사용·재활용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며 기술 제안을 함께할 계획이다.
진양호는 7개 시·군 90만 명 식수원이며, 수달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특별보호구역이다.
이번 협약은 진양호의 오염을 줄이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양액 재활용을 통해 농민들의 비료 비용 절감도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물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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