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가 '2025년 읍면정 보고회'를 열며 새해 읍면 순회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의 양방향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한다.
보고회는 군정 업무보고, 읍면정 업무보고, 군민과 대화로 구성된다.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일정은 13일 적량·횡천을 시작으로 14일 하동읍·금남, 15일 양보·고전, 16일 북천·옥종, 17일 악양·화개, 20일 청암, 21일 진교, 22일 금성에서 진행된다.
하 군수는 민선8기의 성과와 함께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미래도시 발전계획', '예쁜 거리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군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형식적인 문답을 넘어 지난해 '이동군수실'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과 처리 현황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하승철 군수는 "군민들에게 군·면정 전반을 상세히 알리고,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보고회를 준비했다. 군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군정에 역동성을 더하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하동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민선8기 군정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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