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365안심병동은 병실당 간병 전문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에게 복약, 식사 보조, 위생 관리, 안전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필요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의령병원은 1개 병실 6병상 규모로 운영 중이며, 간병인 4명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2개 병실, 12병상, 간병인 8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간병서비스는 기본적으로 15일 동안 제공되며,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최대 5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일반 병실에서는 하루 평균 13만 원의 간병료가 발생하지만,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하루 1만 원,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는 하루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365안심병동 사업으로 간병이 필요한 군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의령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팀 또는 의령병원으로 하면 된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