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자회사 시코르스키가 S-92® 헬기 정비를 위한 국내 첫 고객지원센터로 샤프테크닉스케이를 지정했다. /사진=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
시코르스키는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국방, 수색 및 구조, 대통령 수송 임무를 지원해왔다. 2014년부터 해양경찰청은 S-92 헬기를 운용하며 2000시간 이상 비행해 30명 이상의 생명을 구조했다. 대한민국 119구조대와 공군에서도 S-92 헬기를 화재 진압 및 대통령 전용 헬기로 활용하고 있다.
S-92 헬기는 240만 시간 이상의 누적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수색 구조, 석유 및 가스 운송, VIP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왔다. 최근 시코르스키는 정기 점검 주기·특정 부품 수명 연장 등 성능 개선을 통해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가동 중지 시간을 1년 이상 단축해 운용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레온 실바 시코르스키 글로벌 상업 및 군사 시스템 부사장은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수색 및 구조, 화재진압, 대통령 수송 임무를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S-92 운용자들에게 정비 시간 단축과 현지 부품 공급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번 지정은 대한민국과 S-92 헬기에 대한 시코르스키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백순석 샤프테크닉스케이 대표는 "S-92 고객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영광이며, 항공 안전과 신뢰성에 대한 시코르스키의 열정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