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NHN KCP의 볼링장 통합 관리 운영 시스템 ‘KCP볼링픽’이 볼링장 운영 사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CP볼링픽’은 지난해 9월 NHN KCP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볼링장 전용 무인 운영 솔루션으로, 레일 배정, 결제 현황, 예약 현황 등 볼링장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해 매장의 운영 효율을 높여준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사업장에서도 매장별 최적화된 솔루션과 키오스크를 제공하는 ‘KCP볼링픽’은 인건비 상승과 수급 인력 부족으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볼링장 사업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용자는 전화 예약이나 대면 결제의 번거로움 없이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레인 예약 현황을 확인해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키오스크가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UI(사용자환경), UX(사용자경험)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또 시간대별로 요금제에 맞게 요금을 선지불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이나 패키지권도 구매할 수 있다.
NHN KCP는 솔루션 개발 시 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업자가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서든 접속해 취합된 데이터를 하나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덕분에 가맹점들은 포스, 키오스크, 서버 등을 통해 등록된 데이터를 PC와 모바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국내 유일 볼링 레슨 매칭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볼닥’을 운영하는 볼리즘과 전략적 MOU를 체결, 가맹점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NHN KCP는 앞으로도 볼링장과 볼링장 이용 고객의 니즈를 동시에 파악해 ‘KCP볼링픽’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 프로젝트사업실 김량남 상무이사는 “볼링 업계의 회복세에 따라 고객사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제안해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볼링장 초기 운영 안정화부터 마케팅까지, 단계별 체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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