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민의 노래' 25년 만에 새 편곡

충주시, '시민의 노래' 25년 만에 새 편곡

중도일보 2025-01-15 10:16:25 신고

3줄요약
충주 '시민의 날' 합창단 공연 사진.

충주시가 25년 만에 '시민의 노래'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다.

시는 전국 편곡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전 세대가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편곡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편곡은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등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중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편곡 부문 공모는 2월 28일까지로, 밴드·관현악·국악관현악 등 장르 제한 없이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도 독려한다.

3월 7일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20여 명의 시민합창단을 모집하며, 선정된 시민은 녹음 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시민합창단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편곡으로 시민의 노래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겠다"며 "어디에서든 쉽고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편곡이 완료된 '시민의 노래'는 충주시 공식 누리집과 SNS 등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게시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