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가 새해 도시 규모에 걸맞은 기반 구축과 도시행정 서비스 강화로 최적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 구현에 나선다.
시는 우선 동부순환도로 개설과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 건설 계획을 통해 도심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또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재해 취약성 분석 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캠프롱 문화체육공원과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을 준공하는 등 원도심 경제·문화 활성화에 행정력을 모아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
도시 행정 분야에서는 복합민원 인허가 절차 개선 방안을 마련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법 광고물 현장사무실 신축 및 정비 인력 확충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지속해 주거복지 향상과 건전한 부동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재산권 및 권리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 오류 자료 정비와 추가적인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15일 "새해에도 성장하는 도시 규모에 걸맞은 도로교통망 확충 등 지속적인 기반 구축과 도시행정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최적의 정주 여건 조성에 방점을 두어 '살기 좋은 원주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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