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일 영하 '강추위'…곳곳 '빙판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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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일 영하 '강추위'…곳곳 '빙판길' 주의

연합뉴스 2025-01-15 08:5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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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5도…전국에 강풍 불며 추위 부추겨

그래도 겨울은 겨울 그래도 겨울은 겨울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남산을 찾은 관광객이 외투를 손에 들고 벤치로 향한 뒤 외투를 입고 있다. 2025.1.14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나타나겠다.

전날 밤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이날 아침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졌다.

강원 철원은 영하 12.9도, 경기 파주는 영하 8.9도, 충북 충주는 영하 5.4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서울은 기온이 가장 낮을 때 영하 5.3도였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졌을 수 있다.

도로에 낀 살얼음은 운전자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 운전할 때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이 낮에도 기온이 영하겠고, 특히 강원내륙·산지는 낮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돌겠다.

전국에 부는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내외 강풍은 체감온도를 낮춰 추위를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인 17일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16일과 17일은 낮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이겠다.

이날 호남과 제주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

호남은 오전 중 강수가 멎겠으나, 제주는 더 오래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에도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충청, 제주에 가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16일까지 적설은 경기동부과 강원내륙·산지, 제주산지에 1∼5㎝, 서울 등 나머지 지역에 1㎝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다.

바다의 경우 대부분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바람이 시속 30∼60㎞로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현재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남해동부바깥먼바다도 풍랑이 점차 거칠어지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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