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성형외과에서 근무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4년 1월 15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했다. 오늘 결국! 피부과 상담실장으로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성형외과에서 상담실장으로 근무하게 된 소식을 밝혔습니다.
권민아는 "이 피부과는 3월 오픈"이라며 "좋은 장비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많이들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장 권민아를 찾아 달라. 혜택, 서비스, 할인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피부과 홍보를 계속했습니다.
그는 "아직 약 1개월 20일 정도 남았으니 궁금하신 점은 디엠 부탁드린다"라며 적극적인 소통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에서 탈퇴한 뒤 자신이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는데 이에 결국 지민은 그룹을 탈퇴했고, AOA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습니다.
권민아 채팅 알바 논란 재조명
한편 과거 그룹 AOA 출신 권민아는 채팅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1500만 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당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2023년 2월 20일 권민아가 채팅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사기 피해를 입어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는데 당시 권민아는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말에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채팅 아르바이트는 남성이 있는 채팅 방에 들어가서 여성이 대화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대화 상대방이 '선물'이라는 포인트를 주면 현금으로 바꾸는 구조였습니다.
권민아는 하루 만에 8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았고 바로 업체에 환전을 신청을 했으나, 업체는 환전하려면 등급을 높여야 한다며 현금 100만 원을 입금하라는 등 6차례에 1500만원을 갈취했습니다.
이에 더해 해당 업체는 이후에도 추가금 800만 원을 더 요구했고, 권민아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는 권민아가 대화 상대방에게 보낸 다리 사진을 빌미로 협박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민아는 "공인인 걸 알게 된 이후로는 '당신 사진 SNS에 올려볼까요?'부터 시작해서 다른 멤버들 두 명의 사진을 보내달라는 협박 내용도 있었다"면서 "그러면 1500만 원을 돌려주겠다. 너의 사진도 지워주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권민아는 "비판 받을 것을 알지만, 더는 추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인터뷰를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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