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동 유적에서 퍼지는 선사시대의 소리[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강동구는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선사 어린이 음악가’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선사 어린이 음악가’ 체험 프로그램은 선사시대에 종교의식이나 원거리 통신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독특한 악기인 ‘울림널(Bullroarer)’을 주제로, 참가자가 악기의 역사와 역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해 선사시대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구는 암사동 선사 유적지에서 참가자가 울림널을 돌리며 소리를 내어보는 활동을 포함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게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하루 3회씩 총 9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8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선사시대 예술의 가치를 체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암사동 유적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에서는 올해 6월 22일까지 ‘선사예술가’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구는 해당 전시에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굴벽화와 조각상 등을 선보이며, 선사시대 예술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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