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설 연휴 앞두고 경기 부양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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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설 연휴 앞두고 경기 부양 총력전

뉴스로드 2025-01-15 08:1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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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시장/연합뉴스
한산한 시장/연합뉴스

[뉴스로드]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경기 부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 등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자체들은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화폐 발행을 늘리고 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상반기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원도는 7조8천억 원 규모의 예산 중 70%를, 경남도는 65%를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광주시, 경기 화성시 등도 비슷한 조기 집행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을 위해 지자체들은 다양한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2천2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1천800억 원 규모의 '비타민 플러스' 자금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있다. 대구시는 2천억 원 규모의 '전환자금'과 1천억 원 규모의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는 선결제 캠페인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을 통해 40개 기관이 54억 원 규모로 참여하며, 창원시는 2월 말까지 20억 원 선결제를 목표로 한다. 경기 파주시는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 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지자체들은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며,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 부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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