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엄유신이 관절염 고통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배우 엄유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51년 생으로 올해 74세인 엄유신은 1971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등 다양한작품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엄유신은 "새해를 맞아서 건강 관리도 신경 쓰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김지영을 향한 반가움을 드러내며 "제가 '전원일기' 김회장댁 첫째딸을 연기했었다. 초창기 멤버였다. 그 때도 가끔씩 김지영씨를 봤었다. 어쩌면 그렇게 더 예뻐졌냐"라며 반가워했다.
김지영도 "올해 선생님이 7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우아한 모습이 여전히 제 기억에 많이 남아있다"고 떠올렸다.
이에 엄유신은 "겉모습과 다르게 몸이 나이가 드는 것은 무시를 못 하겠더라. 60대 초반이 되면서 왼쪽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했다. 어쩔 때는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 되나 싶더라. 자다가 자세를 잘못 틀면 삐끗하고 아파서 벌떡 일어나지를 못한다"고 말했다.
또 "기관지까지 약한 편이라 감기라도 한 번 걸리면 너무 고생을 많이 한다"고 토로했다.
'건강한 집'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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