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체포영장 함께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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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체포영장 함께 집행"

이데일리 2025-01-15 07:16:52 신고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경찰이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도 함께 집행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경찰 병력이 사다리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은 앞서 발부됐다”고 밝혔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이를 막은(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았다. 특수단은 세 차례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두 사람에게 앞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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