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가 이세영의 휴대폰 번호 저장 방식이 독특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사극 여신 이세영 & 대형견 나인우와 한 차로 가 | EP.4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나인우와 이세영의 MBTI
영상에서 송은이는 "나는 둘이 같이 작품을 한다니까 어떻게 할지 너무 궁금하다. 그래서 '한 차로 가' 하기로 했을 때 어떻게든 스케줄을 맞춰서 두 사람이랑 하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라며, "내가 세영이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나인우는 "이제는 저도 좋아해 주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오늘 하는 거 봐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나인우가 "선배님 T(mbti의 T 유형)세요?"라고 묻자, 송은이는 "나 완전 T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송은이가 두 사람의 MBTI(사람의 성격을 16가지로 구분 짓는 성격유형검사)를 묻자, 나인우는 INFJ, 이세영은 ISTJ라고 밝혔다.
송은이가 "나는 ESTJ다. 세영이랑 I하고 E만 다르네"라며 공감대를 형성하자, 나인우는 "저는 잠시 빠져있겠다"라고 대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세영 "전화번호 저장할 때 나이, 생일, mbti 저장해.."
그러자 송은이는 "처음에 대본 리딩할 때 요새는 자기소개를 MBTI로 한다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세영이 놀라자 나인우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이세영이 "사석에서는 (MBTI를) 물어보고 저장도 하고 그런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저장도 하냐"라며 놀랐다.
이에 나인우는 "세영 누나는 저장 방식이 되게 특이하다. 이름, 성별, 나이, mbti 세세하게 저장한다"라고 폭로했고, 이세영은 "무슨 성별이냐. 혈액형은 나중에 추가한 거고, 휴대폰에 번호를 저장할 때 생일이랑 mbti 정도를 같이 저장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나인우는 "처음에는 (mbti를) 왜 물어보나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나인우와 이세영은 MBC 금, 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모텔 캘리포니아'는 지난 10일(금) 첫 화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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