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배우 송혜교가 과거 드라마 출연 경험을 공개하며 ‘더글로리’를 통해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재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경험과 ‘더글로리’에서의 도전을 회상했다.
송혜교는 과거 ‘순풍산부인과’ 오디션에 세 번이나 참여해 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병옥 감독의 빠른 템포와 순발력을 중시하는 연출 방식에 적응하며 배우로서 성장했다고 전했다. ‘가을동화’에서는 빠른 대사와 활발한 말괄량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올인’ 당시 북한에서는 송혜교의 단발머리가 단속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는 에피소드도 공유했다. ‘풀하우스’에서는 원작과 다른 외모와 이미지를 극복하며 주연으로서 의지를 발휘했고, ‘그들이 사는 세상(그사세)’에서는 노희경 작가와의 첫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더글로리’에서 다채로운 캐릭터와 연출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기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시청자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껴준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팬들은 송혜교의 연기 여정과 앞으로의 도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