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달바(d'Alba)는 2024년 해외매출이 1400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210%)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테디 셀러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중심으로 워터풀 선크림, 크림 제품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일본, 아세안, 미국, 유럽, 러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 달바
달바는 2023년까지 국내 매출이 주요한 비중을 차지했으나, 2024년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45%에 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해외 매출은 2023년 446억원에서 약 3.1배 증가한 1400억원에 달하며 유럽, 러시아, 일본, 아세안,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달바와 같은 K뷰티 브랜드들이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가운데, 달바는 다양한 국가에서 동시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점이 두드러진다.
달바 관계자는 "해외 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도 주요 리테일 채널 확장과 뷰티 디바이스 라인 등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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