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고 인기남은 래시퍼드, 밀란·바르사 이어 토트넘·웨스트햄도 붙었다... 문제는 주급과 이적료

올 겨울 최고 인기남은 래시퍼드, 밀란·바르사 이어 토트넘·웨스트햄도 붙었다... 문제는 주급과 이적료

풋볼리스트 2025-01-14 17:33:20 신고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결별이 확실해진 마커스 래시퍼드가 수많은 팀의 관심을 받으며 겨울 이적시장의 최대어가 됐다. 

래시퍼드는 맨유가 유스 시절부터 1군까지 팀 간판으로 키운 선수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과 득점력으로 기대를 모았고, 상징적인 등번호인 10번도 달았다. 2022-2023시즌에는 17골을 넣는 등 에이스 역할을 한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2시즌에는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7골 2도움에 그쳤는데, 올 시즌은 더욱 심각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골 1도움에 그쳤고, 경기력도 저하되면서 팬들의 눈 밖에 났다.

결국 래시퍼드는 이번 겨울 맨유를 떠날 전망이다. 후뱅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후 기회를 받았지만 여전히 부진했고, 결국 전력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이에 본인도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인터뷰를 했다가 완전히 눈밖에 나면서 최근 경기에서는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래시퍼드를 원하는 팀은 많다. AC밀란, 나폴리 등 이탈리아 팀들과 함께 바르셀로나도 래시퍼드에 관심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왼쪽 윙어의 필요성을 느껴 손흥민과 래시퍼드에게 관심을 보였다가,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자 래시퍼드에 집중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여기에 토트넘과 웨스트햄유나이티드도 뛰어들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은 래시퍼드 임대 영입에 관심있으며 거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영국 '텔레그래프'가 "미카일 안토니오, 니클라스 퓔크루크를 잃은 웨스트햄이 래시퍼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라며 이적설을 전했다. 

수많은 이적설은 래시퍼드는 올 겨울 가장 '핫'한 선수임을 증명한다. 하지만 높은 연봉과 맨유가 원하는 이적료 등을 고려할 때, 영입할 수 있는 팀은 확 좁혀질 수밖에 없다. 맨유는 래시퍼드 이적료로 최소 4000만 파운드(약 730억 원)를 원한다. 또한 래시퍼드의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5억 4천만 원) 이상으로 웬만한 최고 연봉자보다 많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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