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별들에게 물어봐' 4회서 공효진 구해 로맨스 시작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배우 이민호가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4회에서 위험에 처한 공효진을 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우주 유영 중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공효진을 위해 이민호는 목숨을 걸고 우주로 뛰어들었다.

이민호(출처: 이민호 인스타그램)

그는 고민 없이 비행 수트만 입은 채 위기 상황 속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결단력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특히 의식을 잃어가는 공효진을 붙잡으며 "이제 당신밖에 안 보여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캐릭터의 진심 어린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민호는 강렬한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현 여자친구 한지은과 전 남자친구 오정세 사이에서 겪는 갈등도 조명되었다.

이민호(출처: 이민호 인스타그램)

이민호는 한지은의 인공 수정된 난자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집념을 보여주었고, 우주정거장에서의 독특한 생활을 통해 하찮은 모습과 진지한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이민호가 공효진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숨기지 못하고 "당신 좋아해도 됩니까"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공효진과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이민호의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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