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저녁 때 되면 찌개 끓이는 냄새가 풍겨오는 게 참 좋다고 얘기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돌담풍경마을을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충청남도 공주에 있는 돌담풍경마을을 소개하며, "계룡산 바로 밑에 있는 작은 마을"라고 알렸다.
그는 "마을에서 농사 지으려고 어디든 땅판 파면 돌이 나왔다고 한다. 그 돌들로 담을 쌓기 시작한 게 돌담 마을의 시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을 전체가 낮은 돌담으로 구불구불 이어져 있어 집집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돌담풍경마을.
이상순은 "어느 집에는 감나무 심어져 있고, 또다른 집에는 장독대들이 몰려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라며, "듣기만 해도 정겹다. 이제 곧 해가 지면 밥 짓는 냄새 풍겨오겠다"라며 감상에 젖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밥 짓는 냄새가 정말 많이 났었는데, 요즘 많이 풍기지 않는 느낌"이라는 얘기를 꺼냈다.
이상순은 "대부분 배달 음식 시켜먹거나 간단하게 드시지 않나. 그래도 저녁 때 되면 고기 굽거나 찌개 끓이는 냄새가 난다. 그럴 때면 기분이 되게 좋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상순은 '완벽한 하루'에서 찌개 예찬론을 펼친 바. 지난해 12월, 이상순은 "된장찌개, 김치찌개, 아내가 만들어준 찌개는 다 좋아한다. 요즘 국도 잘 끓여주고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충남 공주가 고향이라는 청취자는 "따뜻하고 정겨운 고향 그리워진다"라고 전했다. 이상순도 충남 공주는 익숙하다며, "군 생활하면서 많이 돌아다녔다"라고 말했다.
사진=넷플릭스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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