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비’ 도경수 “멜로 첫 도전…피아노 칠 줄 몰라 가장 걱정”

‘말없비’ 도경수 “멜로 첫 도전…피아노 칠 줄 몰라 가장 걱정”

일간스포츠 2025-01-14 16:4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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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28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1.14/

도경수가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서유민 감독과 배우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동명 대만 원작을 너무 좋아해 당연히 출연을 선택하게 됐다”며 “가장 끌린 점은 유준 캐릭터가 피아니스트인데, 저는 피아노를 다룰 줄 모른다. 그래도 유준을 통해 피아노 치는 연기를 할 수 있던 점과 영화에서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멜로 장르를 꼭 한번 하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원작에선 대만 배우 주걸륜이 연기했던 캐릭터다. 원작과 차별화된 캐릭터 구축에 부담은 없었다고 밝힌 도경수는 “피아노를 정말 하나도 칠 수 없고 악보를 볼 줄 몰라서 ‘얼마나 연습해야 이 정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고양이의 춤’ 같이 짧은 곡과 부분을 연습해서 최대한 보시는 분들이 피아노를 진짜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아니스트들이 피아노를 칠 때 몸 움직임이나 액센트 등을 연습하면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지난 2007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가 원작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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