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놀유니버스를 통해 판매된 레저 상품의 수가 1년 새 39% 급증했다.
놀유니버스는 14일 “2024년 국내ㆍ외 레저 상품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39% 늘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야놀자 플랫폼의 레저 및 티켓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 7~8월 ‘놀데이’ 프로모션 일환의 최대 92% 할인 혜택을 통해 지난해 워터파크ㆍ스파 상품의 구매건수를 전년 대비 81% 끌어올리며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야놀자 플랫폼은 2020년 이후 줄곧 두 자릿수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4년간 300%나 성장했다.
인터파크와 트리플 역시 지난해 해외 현지 투어ㆍ티켓ㆍ액티비티의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일본 오사카 라피트 특급 열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베트남 다낭 바나힐 티켓이 가장 큰 인기를 모았으며,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도 전년 대비 390%나 급증하며 4위를 기록했다. 장거리 상품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티켓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놀유니버스의 레저 및 티켓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가 서비스를 선호하는 한편, 해외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ㆍ인터파크ㆍ트리플이 보유한 여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놀이’ 생태계 혁신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레저 및 티켓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한편, 에버랜드 Q패스ㆍ스키 시즌권 등 단독 상품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ㆍ트리플은 해외 현지 투어, 티켓과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혁신하며 아웃바운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설계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ㆍ외 레저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일상에 놀이를 접목한 여가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경쟁력과 디지털에 기반을 둔 상품 다각화로 고객 편의를 강화, 여가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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