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창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계열사 한국카앤라이프가 운영하는 자동차 정비소 SONIC(소닉) 도곡점이 식음료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더한 모터 컬처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SONIC은 20년 이상 업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차량에 정비·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016년 인수했다.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앤컴퍼니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SONIC 도곡점에 MZ 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식 수제 도넛 카페와 퀸즈베리 도넛하우스를 입점해 차량 정비와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한국앤컴퍼니가 운영 중인 모터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이 활동은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문화와 예술, 음악, 패션, F&B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결합한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일방향으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던 공간을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양방향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색다른 모터컬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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