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올해 시니어 산업 6대 키워드는 ‘G.R.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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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올해 시니어 산업 6대 키워드는 ‘G.R.A.N.D.S’

이뉴스투데이 2025-01-14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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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어닥]
[사진=케어닥]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시니어 토털 케어 기업 케어닥은 2025년 국내 시니어 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이슈 키워드로 ‘G.R.A.N.D.S’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첫해인 만큼 시니어 산업계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23일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 4550명으로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를 시니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생태계가 구축되는 출발점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케어닥이 2025년 핵심 이슈로 주목한 것은 △시니어 하우징 시장의 성장(Growth of Housing) △시니어자산관리 시장(Retirement Finance) △장기요양보험의 진화(AdvancedCare) △해외 인력 영입(New System for Global Workers) △옥석 가리기 본격화 (Distinguish the Best) △사회복지일자리 관심 증대(Social Care Jobs) 등 크게 6가지 키워드다.

우선 첫 번째 키워드인 ‘시니어 하우징 시장의 성장(Growth of Housing)’은 올해 더 뚜렷하게 가시화될 전망이다. 2025년 입주 예정인 시니어 하우징 상품은 총 3곳 1461세대 규모로, 2023년 노인복지주택 입소 정원(9006명)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다. 또 작년 발표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공급과 수요 모두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의 등장, 외국계 자본의 유입, 해외 기업의 국내 진출 등 다양한 변화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케어닥은 현재 운영 중인 케어형 실버타운 케어닥 케어홈 지점을 10개까지 확대하고, 제휴점 확대를 위한 설명회 및 컨설팅 등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시니어 자산관리 시장(Retirement Finance)’도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베이비붐세대는 전체 세대 중 가구당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집단으로, 초고령화에 따른 이들의 경제적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들은 과거 노인들에 비해 안정된 노후를 위한 투자와 자산 관리에도 관심이 높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해부터 하나금융 ‘하나 더 넥스트 연금플래너’, 신영증권 ‘APEX 패밀리서비스’ 등 시니어 특화 금융 상품이 잇따르는 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양한 정책 변화에 힘입어 시니어 간병 및 돌봄 시장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케어닥은 ‘장기요양보험의 진화(Advanced Care)’와 ‘해외 인력 영입(New System for Global Workers)’을 각각 3번째와 4번째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우선 2025년부터는 장기요양보험에 수가 인상, 재가서비스 이용한도 확대 및 서비스 다양화 등이 적용된다. 동시에 만성적인 간병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해외 간병 인력 영입 방안도 적극 논의 중에 있다. 방문취업비자(H-2), 재외동포 비자(F-4)에만 제한되던 외국인 간병 취업을 비자 확대를 통해 폭넓게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간병과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들이 향후 양질의 서비스를 더욱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어닥은 이 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시니어 산업계 내 ‘옥석가리기 본격화(Distinguish the Best)’도 함께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거, 금융, 케어 등 시니어의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와 혁신이 진행됨에 따라, 전문 기반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두드러지게 성장하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일자리(Social Care Jobs)’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분야 내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관련 일자리에 대한 정책 지원 및 사회적 관심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고령층의 사회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노노케어 및 노인맞춤 돌봄지원 사업 등 노인 일자리 분야 내에도 사회복지 일자리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일자리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케어닥은 이에 대비해 올해 중 에듀윌과 함께 시니어 케어 직무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케어닥은 이 같은 6가지 이슈에 대응하는 혁신적 사업 전략을 수립, 연내 성장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내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니어 하우징 사업 및 해외 영입을 비롯한 간병 인력 분야를 특화하며 시니어 관련 산업계의 성장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2025년은 국내 시니어 산업의 새로운 도약점이자 전환점이 되는 해로,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케어닥은 올 한해 국내 대표 시니어 토털 케어 기업으로서 시장의 혁신적인 성장을 주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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