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 주가, 웃음꽃... 일론 머스크 '틱톡' 인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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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버즈 주가, 웃음꽃... 일론 머스크 '틱톡' 인수설

금강일보 2025-01-14 16:1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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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버즈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4일 오후 3시 30분 와이즈버즈는 전 거래일 대비 21.64%(161원) 오른 9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틱톡'을 인수할 수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틱톡은 짧고 강렬한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큰 인기를 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억7000명에 달한다.

그러나 틱톡은 현재 미국에서 사업 운영 중단 위기에 처한 상태다. 미 정치권을 중심으로 미국인 틱톡 이용자의 정보가 중국 정부로 흘러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틱톡 금지법'이 추진됐고, 미 의회는 지난해 4월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270일 이내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이 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틱톡은 오는 19일까지 미국 사업을 매각하거나 사업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이와 관련 머스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틱톡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추 쇼우즈 틱톡 CEO가 머스크에게 트럼프 정부의 기술 정책 방향 등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CEO는 바이트댄스 경영진에게 머스크와의 접촉 상황을 보고했으며, 바이트댄스 경영진은 틱톡의 미래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WSJ은 보도했다.

추 CEO와 머스크 CEO는 수년간 알고 지낸 사이이며 두 사람은 미국 내에서 틱톡을 계속 운영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명확한 옵션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이 WSJ에 밝혔다.

한편 와이즈버즈는 디지털 광고대행사로, 메타, 구글, 틱톡, 네이버, 카카오, 엑스(X·옛 트위터) 등의 미디어 세일즈 파트너로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퍼포먼스 마케팅에 특화된 애드이피션시를 인수하고 국내 디지털 광고 대행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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