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 우리ESG] 유한킴벌리, 임희정 프로와 따뜻한 동행 지속

[뉴스락] 유한킴벌리와 KLPGA 프로골퍼 임희정(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의 아름다운 동행이 새해에도 계속된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과 임희정 선수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리대 20만 패드를 함께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2022년 당시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의사를 밝힌 임희정 선수와 첫 공동 기부를 진행했고, 이번이 4번째이다. 양측이 그간 함께 기부해 온 생리대는 어느덧 누적 60만 패드에 달한다.

오늘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진행된 임희정 선수와 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식에서임희정 선수(중앙)와 안병억 유한킴벌리 여성용품사업부문장(좌), 이민기 석교상사 회장(우)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뉴스락]

임희정 선수는 평소 꾸준한 선행과 더불어 팬클럽과 기부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해온 바 있다.

금번 기부되는 생리대 20만 패드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기부에 함께한 석교상사 역시 임희정 프로와의 인연을 나눔을 통해 지속해오고 있다. 석교상사가 매년 개최하는 ‘사랑나눔 골프대회’ 참가가 나눔의 계기가 되었다는 임희정 선수의 선한 의도에 공감한 석교상사 이민기 회장 역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아동복지시설 혹은 가정위탁의 보호 종료로 발생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은 연간 2,000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사회∙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자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 어린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좋은느낌 관계자는 “임희정 선수와 함께 보호종료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용품 브랜드로서 모든 여성의 월경이 건강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생리대 1위* 브랜드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여성의 보편적 월경권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2016년부터 전개, 누적 1,000만 패드 이상을 기부해 왔다.

생리건강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는 자사 여성건강 플랫폼 달다방을 통해 월경을 비롯한 여성 건강 관련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