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024년 수주 4.1조원 달성...전년비 54%↑

두산건설, 2024년 수주 4.1조원 달성...전년비 54%↑

뉴스락 2025-01-14 14:51:28 신고

3줄요약
두산건설 CI. [뉴스락]

[뉴스락] 두산건설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두산건설은 2024년 신규수주 금액이 4조168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3966억원으로, 본부별로는 건축사업본부가 3조4420억원, 토목사업본부가 726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데이터 기반의 선별수주 전략과 브랜드 강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두산건설은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운영하며 자사 브랜드 '위브(We've)'의 차별화에 주력했다.

실적 개선도 뚜렷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해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10년 내 최고 수준 달성이 예상된다. 

3분기까지 자체 분양한 사업장의 100% 완판을 달성했으며, 부동산114의 '2024 베스트 브랜드'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됐다.

두산건설은 2025년에도 투명경영을 통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는 비영업용 자산 매각을 실시했으며, 우발채무 대부분이 분양 완료 사업장이거나 조합의 사업비 대출 보증으로, 실질적 PF는 업계 최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재 2024년도 결산 회계를 진행 중으로 10년 만의 최대 성과가 예상된다"며 "창립 65주년을 맞아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명경영과 브랜드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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