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개항동 쪽방촌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
이번 방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및 임관만 시의원을 비롯해 인천중부소방서, 인천쪽방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함께 살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개항동 쪽방촌의 화재 안전 점검과 한파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쪽방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히 챙겼다. 이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추운 겨울,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를 챙기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