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는 교활한 노인" 김갑수 직격..."그 또래들의 노예근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나훈아는 교활한 노인" 김갑수 직격..."그 또래들의 노예근성"

내외일보 2025-01-14 14:03:43 신고

3줄요약
나훈아 / SNS
나훈아 / SNS

[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가수 나훈아가 최근 은퇴 공연에서 정치 상황에 대해 여야를 모두 겨냥하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이를 "비열하다"며 비판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김갑수는 나훈아의 발언을 "가장 비열한 거다"라고 비판하며, 나훈아가 "중립 행보라기보다 자신은 어느 쪽의 편을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갑수는 나훈아가 78세인 만큼, 그의 발언을 "그 또래 노인들의 일반적인 정서"라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갑수는 나훈아의 정치적 발언을 "자유민주주의가 밥을 먹여주느냐"는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인식에 비유하며, "한국이 선진국으로 가기까지 강한 독재자들이 필요했다는 인식"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김갑수 / SNS
김갑수 / SNS

그는 이를 "가장 노예스러운 사고방식"이라고 표현하며, "이 유전자가 계속 유전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갑수는 "70~80대는 민주주의 효용성을 경험하지 못해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나훈아가 경상도·전라도 일당독재를 언급하며 물타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나훈아는 지난 10일 은퇴 공연에서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라는 발언을 하며 양쪽 정치 세력을 동시에 겨냥했으나, 이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