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첫 변론…국회 측 "파면이 답"·尹측 심판정 직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탄핵심판 첫 변론…국회 측 "파면이 답"·尹측 심판정 직행

연합뉴스 2025-01-14 13:58:34 신고

3줄요약
답변하는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답변하는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인 14일 오후 국회 측 법률대리인 공동 대표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출석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4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황윤기 이도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에 윤 대통령을 제외하고 국회 측 소추위원과 양쪽 대리인단이 모두 출석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 윤갑근·배보윤·도태우 변호사는 이날 오후 1시 19분께 헌재 앞에 모여 있는 취재진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곧바로 헌재 대심판정으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 측은 변론이 끝난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회 측에서는 대리인단의 김이수·송두환·이광범 변호사 등이 출석했다.

이광범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헌법과 법률을 부정하고 있다"며 "신속한 파면만이 답이다"라고 했다.

국회 측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도 여러 명이 심판정을 찾았다.

정 위원장은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하는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저질러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졌다"며 "존경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서 신속하게 재판하고 대한민국을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첫 변론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2일 "체포영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계속 집행하려고 시도하고 있어 신변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돼 출석할 수 없다"고 했다.

헌재 향하는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헌재 향하는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인 14일 오후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배보윤, 윤갑근 변호사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4 cityboy@yna.co.kr

water@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