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임병택 시장 “시민들의 힘으로 민생 회복할 것…K-시흥시도 완성”

시흥 임병택 시장 “시민들의 힘으로 민생 회복할 것…K-시흥시도 완성”

경기일보 2025-01-14 13:3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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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열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시정운영계획을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흥은 민생안정 대책반을 꾸리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지난해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한 시흥시는 올해 단지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화호는 올해 기념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속 시화호 도약을 꾀한다.

 

거북섬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유치하고 시화호를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며,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으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한다.

 

임 시장은 철도망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전체가 동반 성장하는 균형발전 의지도 밝혔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는 부지 1천271만㎡에 6만7천가구를 공급하며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보상 공고를 거쳐 오는 2027년 착공,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명품 신도시를 만든다는 포부다.

 

임병택 시장은 “작은 변화부터 큰 도약까지, 그간의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낼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힘이 시정의 원동력이다. 시민의 연대와 화합, 배려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남은 민선8기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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