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자활센터 박대준 센터장,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오산지역자활센터 박대준 센터장,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일보 2025-01-14 13:3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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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자활센터 박대준 센터장. 오산지역자활센터 제공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경제적 자립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며 오산지역 자활사업 활성화와 성장을 이끌고 있는 오산지역자활센터 박대준 센터장(61)은 2021년 7월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박 센터장은 지난 3년간 오산센터 매출액과 참여 주민 수를 100%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내며 자활 참여자의 자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오산센터는 2014년부터 오산시 직영체제로 전환했으며 현재 11명의 직원이 게이트웨이, 자활근로, 임가공 등 15개 사업을 운영하며 120여명의 자활을 돕고 있다.

 

오산센터가 운영하는 여러 사업 중 ‘꽂담은 오산’ 화훼농장 사업은 방치된 공유지를 자활 일자리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전국적인 모범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산센터는 2022년 4월 도심 속에 방치된 외삼미동 공동묘지를 화훼단지(2천554㎡)로 조성해 화훼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10여명이 참여하는 화훼단지에서는 봄 카네이션, 가을 국화, 상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원예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해 취약계층 마음 힐링 프로그램에 100명이 참여했고 20개 어린이집에서 하계 원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 센터장은 “꽂담은 오산은 도심 속 흉물인 공동묘지를 정비해 고질 민원을 해결하고 취약계층 일자리와 주민체험 교육시설을 조성한 오산센터의 차별화 사업”이라고 말했다.

 

화훼농장 사업과 함께 다회용기 세척사업인 ‘라라워시’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 3월 시작한 이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등에서 사용하는 식판을 세척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9천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오산시로부터 위탁받은 ‘1472다하리’ 사업도 연간 방문 및 처리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임가공사업의 매출도 1억원 돌파하는 등 추진 사업 대부분이 정부가 제시한 매출액 기준 비율을 상회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신감 회복,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활사업 확대와 운영실적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박 센터장은 “자활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해 탈수급과 자활기업 등을 통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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