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이덕수 의장은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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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이덕수 의장은 즉각 사퇴하라”

투데이코리아 2025-01-14 11:4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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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저지른 부정행위를 규탄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14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저지른 부정행위를 규탄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저지른 부정행위를 규탄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4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인 이덕수 의장은 즉각 사퇴하라”라면서 “국민의힘협의회의 집단적 불법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측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6일 열린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제29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 다수가 기표지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카카오톡 단체방에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같은 해 7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중원경찰서에 고발했으며, 10월 국민의힘 의원 16명을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에 송치된 의원 16명 중 1명은 불구속 기소되고, 15명은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이번 부정선거는 성남시의회 내의 문제를 넘어, 우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출된 지방의원들이 기본적인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의장을 선출한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측은 이와 관련해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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