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3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조이(본명 박수영)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조이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슬기와 아이린에 이은 세 번째 레드벨벳 멤버의 재계약 소식으로, 그룹의 안정적 활동과 조이 개인의 솔로 및 배우 활동까지 전방위적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조이는 재계약 체결에 대해 “지난 10년간 믿음과 신념을 바탕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SM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팬들에게도 감사와 다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발언은 그녀가 소속사와의 유대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SM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슬기, 아이린에 이어 조이와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조이가 레드벨벳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 ‘조이’와 배우 ‘박수영’으로서 가진 무한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 외에도 아직 재계약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웬디와 예리의 결정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재계약과 별개로, 레드벨벳의 그룹 활동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했다. 이후 Ice Cream Cake, 빨간 맛(Red Flavor), Feel My Rhythm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적 실험으로 사랑받아 온 레드벨벳은 K팝 3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아시아 팬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0년간의 활동으로 굳건한 글로벌 팬층을 형성한 레드벨벳은 앞으로도 그룹으로서의 활동과 개별 멤버들의 솔로 행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는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아티스트와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히며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2021년 스페셜 앨범 안녕(Hello)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 앨범은 그녀의 맑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조이는 배우 박수영으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드라마 한 사람만 등에서 보여준 연기는 그녀의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OST 작업, 패션 화보, 방송 프로그램 MC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잡았다.
조이는 SM과의 재계약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팬들과의 관계에 대해 “지난 10년 동안 팬분들 덕분에 무대와 화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팬들은 조이의 재계약 소식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녀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레드벨벳의 완전체 활동뿐 아니라 조이 개인의 솔로 앨범, 연기 활동 등 다방면에서 그녀의 새로운 모습이 펼쳐질 것을 기다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조이의 개인적인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조이 개인의 팬들뿐 아니라, 레드벨벳의 전체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SM은 조이의 음악적 성장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활동, 브랜드 모델로서의 매력까지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조이의 커리어 전환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이는 96년생 28세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Red Velvet의 멤버이다. 그룹에서 리드래퍼,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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