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년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 준비

보령시, 2025년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 준비

중도일보 2025-01-14 11:3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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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령시가 2025년을 맞아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시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시정 방향을 논의했다.

보령시는 2024년 주요 성과로 정부예산 5115억 원 확보,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남 유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등급 달성 등을 꼽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5년은 보령군과 대천시가 통합돼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민선 6, 7기에서 8기까지 이어온 정책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정치·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부서가 거둔 가시적인 성과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보령시는 2025년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新성장산업 고도화를 통한 '탄소중립 에너지, 新해양 선도도시 건설' ▲튼튼한 경제 기반의 '민생안전, 활력도시 조성' ▲친절하고 명쾌한 행정을 통한 '도시품격 향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천 확산, 기회발전특구 안착 지원, 미래형 모빌리티 실증센터 통합준공에 따른 행정지원, 충남방문의 해 in 보령 등 22개의 역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보고회가 보령시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계획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시의 이러한 노력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되며, 시는 앞으로 탄소중립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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