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전국 시도 중 최고로 많은 국비 10억 원을 교부 받으며 또한, 2024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추진 결과 경북문화재단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경북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명은'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로 정해 열차 한 칸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연극, 뮤지컬, 오페라, 마당극 등을 담아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콘셉트이다.
12개 시군에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96회 운영할 예정이며, 공연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많은 국비 확보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북 특화 문화브랜드 창출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민 곁을 찾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구석구석 보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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