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제공하던 실시간 객차별 혼잡도 정보를 이젠 카카오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와 카카오는 2021년에 체결한 '공항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열차 혼잡도 정보 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발했다. 객차별 혼잡도 정보는 승강장 행선 안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카카오맵에 제공되는 혼잡도 정보는 ▲여유 ▲보통 ▲주의 ▲혼잡 등 4단계로 나뉜다. '보통'은 서 있는 승객이 다수 있는 상태, '주의'는 이동 시 부딪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등을 의미한다.
김영기 공항철도 기술본부장은 "카카오와 함께 호차별 하중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혼잡도 정보를 이용객에게 제공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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