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
14일 군에 따르면 2월 3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152억 원 규모의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축산정책분야 49개, 가축방역분야 37개, 농축산안전분야 12개, 로컬푸드분야 5개 등 총 103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정책분야에 축산 ICT융복합 사업, 가축분뇨 수분조절제·발효촉진제 지원, 조사료 생산지원,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보급 ▲가축방역분야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AI 휴지기제 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등이다.
또 ▲농축산안전분야에 양봉화분사료 지원, 곤충 사육·가공 시설장비 지원, 우수 축산물 육성사업, 축산물HACCP컨설팅 지원 ▲로컬푸드분야에 로컬푸드 기반조성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 위축, 인건비와 사룟값 상승에 따른 경영 악화,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지원사업"이라며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최근 AI 등 법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별도 사업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 대신, 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 사업계획서를 게시하고 각 읍·면과 축종별 협회, 축산 관련 단체에 별도 책자를 배부할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