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의 PICK] 분홍빛 물든 LA… '최악의 산불' 진화 총력

[장기자의 PICK] 분홍빛 물든 LA… '최악의 산불' 진화 총력

머니S 2025-01-14 10:33:27 신고

3줄요약

1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LA 펠리세이즈 산불로 대피한 맨더빌 캐니언 한 주택에 분홍빛 화재 지연제가 살포된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LA 산불 현장은 분홍빛 액체 '포스 체크'(Phos-Chek)로 덮혀 있다. 포스 체크는 화재 지연제로 식물 등 연소가 가능한 곳을 코팅해 산소가 연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재 전에 분사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소방관들이 식별하기 쉽도록 밝은 분홍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폴리인산암모늄을 포함한 화학 물질 혼합물로 구성돼 있으며 물보다 오래 재료에 붙어있어 불길의 확산을 늦추거나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다. 현재 산불 영향을 받은 LA 지역의 공장, 건물, 주택, 차량 등은 모두 분홍빛으로 물든 상태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펠리세이즈 산불의 진압률은 11%, 이튼 산불의 진압률은 27%수준이다. 허스트 산불은 89% 진압됐다.

1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LA 펠리세이즈 산불로 대피한 맨더빌 캐니언 한 주택에 분홍빛 화재 지연제가 살포된 모습. /사진=로이터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