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탁구협회 제4대 회장에 오숙미 후보가 선출됐다.
의정부시탁구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오숙미 후보가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오 후보는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53명 중 37표를 얻어 16표를 얻는데 그친 차웅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오숙미 회장은 “선출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호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호인을 위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여성리그·하위부수 대회 활성화, 천보구장의 각 클럽 교류 적극 협조, 후원 업체 유치를 통한 동호인 탁구대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오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한편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의정부시탁구협회 선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로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공정하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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